
집콕놀이 버터와플과 견과류로 엄마얼굴만들기 집에 도착하니 벌써 저녁 8시가 훌쩍 넘었어요. 퇴근길을 재촉해왔지만 늘 도착해보면 이 시간이예요.
저녁은 형들이랑 알아서 먹고 엄마를 기다리는 시간... 오늘은 또 어쩌고 있나...
집에 도착해보니 문이 열리자마자 막둥이가 엄마얼굴만들었다고 신발도 벗기 전에 손을 잡아끌었어요. 뭐지???
짜잔~ ㅋ 쟁반에 과자먹고 이렇게 만들어놨네요. 이런생각을 하다니!
너무 놀라워요. 아이를 키운다는건 놀라움의 연속~ 이런 얼굴도 만들었어요.
하루의 피곤함이 싹 사라지는 순간이예요. 어제 지인은 딸들이 생일선물로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반지를 사고 포장으로 선물상자를 반지보다 더 비싼걸 샀다고 해서 한참 웃으며 아이 키우는 것에 대해 얘기했는데...
딸들이라 그래 그러면서요. 근데 아들 키우는 엄마도 이런 소소함이 있네요.
집콘놀이의 힘이였을까요? 재료는 이 과자들이라고 봉지도 가져와서 알려줬어요.
딸 못지 않은 수다쟁이 아들이예요. 굳이 이 과자가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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