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자본관리 빨간불 “자산·부채 따로 놀았다”


현대해상, 자본관리 빨간불 “자산·부채 따로 놀았다”

현대해상, 자본관리 빨간불 “자산·부채 따로 놀았다”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 -3.77년...경쟁사 대비 3배 이상 업계 “ALM 실패...자산 조정만으론 역부족” 여지훈승인 2025.05.26 15:38 | 최종 수정 2025.05.26 15:48 0 이석현 현대해상 신임 대표가 취임 직후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회사의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이 확대되며 자산부채종합관리(ALM)에 비상이 걸린 탓이다.

자산 측 조정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보험부채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1분기 기준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은 마이너스 3.77년으로, 지난해 말(-2.55년)보다 더 확대됐다. 이미 지난해 내내 -2년을 초과했지만, 올해 들어 격차가 심화됐다.

주요 대형사들과 비교해도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듀레이션 갭은 자산 듀레이션에서 부채 듀레이션을 뺀 값이다.

갭이 마이너스면 금리 하락시 부채 평가액이 자산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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