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환자 3명 중 1명 완치" 희망 보고도…한국선 못 쓰는 이 치료법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박미주 기자 2025.05.15 10:45 [MT리포트] 신약 도입 후진국 한국④ 끝 [편집자주] 한국에서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정작 한국에선 판매되지 않는다.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항암 신약도 한국엔 선진국과 일본 대비 상대적으로 늦게 들어온다.
한국 내 판매가 허가돼도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더딘 편이다. 결국 신약을 기다리다 죽는 환자들마저 생겨난다.
혁신 신약의 국내 출시와 급여 적용이 늦는 이유와 해법을 알아본다. 두 개 이상의 약물을 함께 사용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병용요법은 항암 치료의 주요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2017~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72개의 신약 임상 중 병용요법 비중은 30%에서 80%까지 급증했다. 그러나 국내에선 급여장벽에 미끄러져 비급여로 남아있는 병용요법이 많다.
세계 시장에서 혁신적 임상 효과가 입증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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