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부르는 게 값?”…이제는 지역별 ‘비급여 치료 평균 가격’ 사전에 확인 가능


“도수치료, 부르는 게 값?”…이제는 지역별 ‘비급여 치료 평균 가격’ 사전에 확인 가능

“도수치료, 부르는 게 값?”…이제는 지역별 ‘비급여 치료 평균 가격’ 사전에 확인 가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목에 통증을 느낀 A씨는 동네의 한 정형외과를 방문한 뒤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다.

거북목 증상이 심해 충격파치료와 도수치료를 같이 받아야 해 비용이 15만원 든다고 해서다. A씨는 실손보험으로 처리해 자부담은 크지 않았지만, 그래도 왠지 꺼림직해하고 있다.

보험으로 보장받는다 해도 비용이 너무 비싸서였다. 정부가 도수치료 등 과잉진료가 이뤄지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자부담을 95%로 높인 실손보험 개혁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천차만별인 비급여 진료비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도입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공단은 비급여 진료 과목의 가격과 정보 등을 알 수 있는 ‘비급여 정보 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비급여 항목의 가격뿐만 아니라 안정성·효과성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비급여 진료 항목은 가격이나 진료기준이 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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