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이전이냐 청산이냐'...MG손보 운명 앞두고 가입자 '노심초사'


'계약이전이냐 청산이냐'...MG손보 운명 앞두고 가입자 '노심초사'

'계약이전이냐 청산이냐'...MG손보 운명 앞두고 가입자 '노심초사' 김수영 기자 승인 2025.04.09 16:49 수정 2025.04.09 16:49 계약이전 가닥 잡고 있지만 인수사 주저하며 방향 시계제로 수 년 간 유지해온 계약 사라질까…가입자들만 불안 가중 [사진=MG손해보험]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볼륨이 작을 뿐 고객 입장에선 은행 파산과 비슷하잖아요.

저 같아도 문의했을 거예요.” 최근 한 보험설계사와 만난 자리에서 나온 말이다.

MG손해보험과 관련해 가입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얘기다. 메리츠화재가 손을 떼며 계약이전과 청산 기로에 선 MG손해보험 가입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대형 보험사들로의 계약이전이 검토되고 있지만 손해율이 높은 MG손보 계약의 인수에 대해 대형사 내부에선 부정적인 시선도 나온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보 정리와 관련해 청산 대신 계약이전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인수사는 삼성화재·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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