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누수에 칼 빼든 당국...손보사 ‘반색’ SNS 기사보내기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 경상환자 8주 초과 시 추가서류 일반 가입자 보험료 3%인하 예상 [사진=픽사베이] [현대경제신문 주다솔 기자]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적자구간에 돌입하며 손보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나이롱 환자에 대한 불필요한 보상금 지급으로 보험료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당국이 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한 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을 내놓으면서 손보사들 사이에서 손해율 안정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과잉진료·장기 치료 등으로 인해 경상환자에게 지급되는 치료비 최근 6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중상환자(연 3.5%)의 경우보다 2.5배 이상 높은 9%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3년 한해에만 무려 1조3000억원에 달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국민의 자동차보험료 부담 완화와 사고 피해자에 대한 적정 배상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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