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의사 권고대로 치료받았는데 실손보험금 왜 안줘”…보험사 계약불이행 민원 급증


[단독] “의사 권고대로 치료받았는데 실손보험금 왜 안줘”…보험사 계약불이행 민원 급증

[단독] “의사 권고대로 치료받았는데 실손보험금 왜 안줘”…보험사 계약불이행 민원 급증 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진.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입원 진료를 받고 실손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해 보험사가 계약을 지키지 않는다는 피해구제 접수가 급증하고 있다.

계약 이행은 가입자·보험사 간 신뢰와 연관된 만큼 가입 때 약관을 상세히 설명해 피해구제 접수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24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실손보험 관련 피해구제 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이달(18일 기준)까지 총 1036건의 피해구제가 접수됐다. 특히 피해구제 접수 중 보험사가 계약 내용대로 보험금 지급 등을 하지 않았다는 ‘계약불이행(불완전)’ 접수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피해구제 접수 331건 중 계약불이행은 298건(90%)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계약불이행 피해 접수는 2023년(168건)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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