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질병 치료하다 허리 휠 판”…치매·뇌경색에 투입된 진료비, 얼만가 보니 건보·의료급여 적용받는 65세이상 1000만명 넘어 진료비 5년새 28% 증가 [사진 출처 = 뉴스1]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질병에 투입된 진료비가 지난해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적용받는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상반기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의료급여란 생활 유지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의 진료비를 국가가 지원해주는 제도다. 우리나라가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만큼 정부 차원에서 노인성 질환 관리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4개 노인성 질병 급여비(의료급여·비급여 제외)는 2023년 약 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약 4조6800억원)보다 19.3% 늘어난 수치다. 24개 노인성 질병에는 치매와 뇌경색, 뇌출혈, 파킨슨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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