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업계, 수수료 규제 반발… 대형보험사에 ‘판매제한’ 예고 수수료 개편안 강행 우려에, GA업계 1위 원수사에 '도움의 손' 삼성 무응답에 대형GA업계 교육 일정 등 판매제한 움직임 GA업계 "수수료공개는 전속도 영향권, 보험업계 '우군' 필요" 이미지=픽사베이 보험대리점(GA)업계가 금융당국의 수수료 규제안에 반발하며 원수보험사를 상대로 설계사 교육취소, 수수료 지연지급 등 강수를 두고 있다. 12일 GA업계에 따르면 대형GA 대표들은 지난 10일 회의에서 17일 예정된 삼성생명 GA 교육일정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나아가 3월 1일부터는 모든 시책성 수수료를 13차월 이후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같은 강경 대응의 배경에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12월 제시한 보험판매수수료 개편안이 있다. 개편안의 핵심은 ‘수수료 원가공개’와 ‘수수료 분급제도’ 도입이다.
GA업계는 특히 수수료 원가공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수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소비자의 합리적 상품 선택을 저해하고 설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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