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성 보험 민원도 함께 늘었네”…가입자 주요 불만 사항은


“보장성 보험 민원도 함께 늘었네”…가입자 주요 불만 사항은

“보장성 보험 민원도 함께 늘었네”…가입자 주요 불만 사항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암 투병 중인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병원에서 오랜 기간 입원이 힘들어서다.

이후 A씨는 요양병원 입원 일수만큼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에선 “암 치료를 위한 치료를 받지 않았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즉 항암 치료를 받은 병원에만 입원비를 보장한다는 것이었다.

A씨는 요양병원도 의료기관이고 관련 진료를 받았는데 거절돼 허탈해하고 있다. 생명보험사의 보장성 상품의 판매율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민원도 덩달아 늘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보장성 상품의 민원은 1329건으로 지난 3분기인 1229건보다 8.14% 늘었다.

반면 다른 변액·종신·저축상품의 민원은 모두 적게는 5%대, 많게는 34%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이다. 업계는 보장성 상품의 판매가 늘면서 민원도 증가한 것으로 본다.

지난해 12월 전체 생명보험의 신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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