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엄포 놓은 예보와 양보없는 MG손보 노조, 해 넘긴 매각 줄다리기


청산’ 엄포 놓은 예보와 양보없는 MG손보 노조, 해 넘긴 매각 줄다리기

청산’ 엄포 놓은 예보와 양보없는 MG손보 노조, 해 넘긴 매각 줄다리기 백종훈 기자 입력 2025-01-21 18:01:52 수정 2025-01-21 18:01:52 예보 “매각 위한 실사 착수했으나 노조 주도의 방해로 철수” 노조 “예보 대한 어떤 업무방해 행위도 없음을 자신…당당함 요구” 예금보험공사와 MG손해보험 노조(이하 노조)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보의 매각을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MG손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메리츠화재가 선정됐지만 예보와 노조 사이의 간극이 점차 커지면서 여태 실사 시작조차 하지 못한 상태다.

현재 예보는 매각이 어려워지면 MG손보 청·파산을 통해서라도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노조는 ‘부실금융기관 처분 마지막 단계인 청·파산 방식을 통해 대국민 협박을 일삼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만일 청·파산이 이뤄지면 MG손보 보험계약자는 5000만원 예금보험금 한도 내에서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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