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속계약 vs 독립운영”… 삼성생명-전속대리점GA 갈등 심화 전속대리점 GA출범 후 타사계약 요구 ‘이례적 사례’ 대리점GA 공정위 제소도… ‘비교설명의무’ 해석 관건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의 전속대리점이 모여 출범한 법인보험대리점(GA) 삼성금융파트너스가 원수사 삼성생명에 독자적인 활동 권한을 요구하면서 원수보험사와 갈등이 불거졌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금융파트너스는 지난달 삼성생명이 거래 거절 행위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삼성생명의 전속계약대리점 260여곳은 지난해 11월 ‘삼성금융파트너스’를 출범했다.
소속설계사 5600여명이 참여하면서 GA업계에서는 8위권의 규모로 한데 모였다. 통상 삼성생명과 같은 원수보험사들은 인카금융, 굿리치와 같은 판매전문 GA와 계약을 맺고 상품을 공급하거나 자회사형 GA를 설립해 자회사 GA설계사들이 자사보험상품을 팔도록 운영해왔다.
보험업계에서 ‘전속’은 하나의 보험사와만 계약을 맺고 그 회사의 상품만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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