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본인 부담 90%라니”…실손보험 개편 추진에 계약자들 원성


“도수치료 본인 부담 90%라니”…실손보험 개편 추진에 계약자들 원성

“도수치료 본인 부담 90%라니”…실손보험 개편 추진에 계약자들 원성 실손의료보험의 ‘비중증·비급여’ 개편안이 곧 발표될 전망이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도수 치료 등 ‘비중증·비급여’ 치료비의 실손보험 본인 부담률을 현재 20%에서 90%로 늘리되 중증 질환의 보장 범위를 넓힌 개편안이 곧 발표될 전망이다.

보험계약자는 갑작스러운 부담률 상승에 진료 부담이 커진다는 반응이지만, 보험업계는 과잉진료가 줄어 보험료가 낮아지는 등 계약자의 실익도 있을 것으로 본다. 6일 업계 등에 따르면 개편안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비중증·비급여를 관리 항목으로 편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잉 진료로 인해 보험금 누수의 원인으로 꼽히는 비급여의 보장 범위를 줄이고, 중증 질환의 보장 범위를 넓히는 셈이다.

계약자들은 특히 1·2세대 실손에 가입한 경우 매년 인상되는 높은 보험료를 내 왔는데 혜택이 사실상 사라진다고 본다. 보험이용자협회는 이같은 개편안은 계약자와 보험사 간의 신뢰를 잃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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