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수명도 '빈익빈 부익부'…부자가 8.7년 더 건강히 산다 '한국의 건강수명과 소득 및 지역 격차 동향' 보고서 2020년 평균 71.82세…최상위 74.88세·최하위 66.22세 "흡연·음주 등 유병률 높아…저소득층 집중관리 필요" 등록 2025-01-05 오후 1:21:49 수정 2025-01-05 오후 6:45:47 이지은 기자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하게 오래 살고, 소득 수준에 따라 그 격차는 최대 9년에 가깝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앞이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대한의학회지에 따르면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한국에서의 건강수명과 소득 및 지역에 따른 격차 동향’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2008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소득 수준과 건강 형평성 추이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 또는 장...
원문링크 : 건강수명도 '빈익빈 부익부'…부자가 8.7년 더 건강히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