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종료 아쉬운 보험도 있네”…과잉 진료 우려로 보장액도 축소 [2024 보험]

판매 종료 아쉬운 보험도 있네”…과잉 진료 우려로 보장액도 축소 [2024 보험] ‘암·뇌혈관·심혈관’ 비례형 상품 판매 중단 1인실 입원비 조정…업계 “자율성 필요”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 당국, 과열 경쟁 제동…일부 상품 판매 종료 지난해 보험업계는 과잉 진료를 우려한 금융당국이 일부 상품의 판매 중단을 권하자 발을 맞춰갔다. 또 금융당국은 과열 경쟁 등을 우려해 보장액이 높아지면 조정 등을 권유했다.

업계는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상품의 판매 중단과 보장액 축소 등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금융당국은 지난 11월 보험사에 암·뇌혈관·심혈관 비례형 상품 판매 중단을 권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판매처에서는 상품이 종료된다며 빠른 가입을 권하는 절판 마케팅이 벌어졌다. 당시 금융당국은 즉각적인 판매 중단이 필요하다고 봤고, 업계는 해당 달의 말일까지는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본 만큼 이례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업계는 이 상품의 경우 대부분의 고객이 암·심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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