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서 다쳐도 보상 나몰라라 ‘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확대를


헬스장서 다쳐도 보상 나몰라라 ‘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확대를

헬스장서 다쳐도 보상 나몰라라 ‘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확대를 입력 : 2024-12-13 00:00 수정 : 2024-12-13 05:00 영세사업자로 가입률도 낮아 안전 강화·관리체계 구축해야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생활체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와 관련한 분쟁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체육시설들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보장 공백이 생기기도 한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보험 의무가입 확대가 고려돼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온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체육시설 배상책임보험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등록·신고된 체육시설 6만644곳 중 5만7681곳(95.1%)은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었다. 또 해당 체육시설들의 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은 2023년 기준 36.7%에 그쳤다.

특히 많은 이들이 하는 체육활동인 헬스는 부상 경험 비율이 73.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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