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에…메리츠화재 유력 서형교 기자 입력2024.12.06 16:47 수정2024.12.06 17:59 기업은행, 인수전 불참 결론 MG손보 '부실 금융사' 딱지 떼나 손해보험업계 12위(자산 기준) MG손해보험 인수자로 메리츠화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화재와 함께 2파전을 벌였던 사모펀드 데일리파트너스의 인수전 완주가 불투명해져서다. 6일 투자은행(IB)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리츠화재가 사실상 내정됐다.
현재 진행 중인 MG손해보험 매각 입찰에는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한 상태다. 데일리파트너스는 기업은행을 출자자(LP)로 참여시켜 자금을 확보하려 했지만, 기업은행은 검토 끝에 투자를 포기하기로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데일리파트너스도 인수전을 완주하기 어려워졌다. 예금보험공사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MG손해보험의 최대주주는 국내 사모펀드인 JC파트너스지...
원문링크 :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에…메리츠화재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