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새 가이드 적용땐 DB손보·현대해상·KB손보 큰 타격


[단독] 새 가이드 적용땐 DB손보·현대해상·KB손보 큰 타격

[단독] 새 가이드 적용땐 DB손보·현대해상·KB손보 큰 타격 입력:2024-11-12 02:02 수정:2024-11-12 16:00 실적경쟁 위해 예상 해지율 높여 적용땐 전반적 실적 둔화 전망 금융 당국이 최근 내놓은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 추정 가이드라인’을 따를 경우 5대 손해보험사 중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의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무·저해지 보험 가입 후 고객 해지율은 자연스럽게 떨어져야 하지만, 이 회사들은 해지할 확률이 매년 똑같다고 비합리적 가정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민일보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손보사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가정’ 자료를 보면 대부분 보험사가 해지율을 높여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저해지 보험은 보험료 납입 기간 동안 해지할 경우 환급금이 없고, 완납 이후에 해지하면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만기 전 예상 해지율이 높을수록 보험사 입장에서는 기대 이익이 높아진다.

금융감독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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