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판매 전문회사로 '요율 협상권' 확보?…인카금융, 사업단 허위 교육에 '발칵' 발행일 : 2024-10-31 13:53 지면 2024-11-01 9면 (자료=사업단 교육자료 발췌) 설계사 1만6000여명을 보유한 초대형 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가 허위 교육 논란에 휩싸였다.
산하 사업단에서 보험판매 전문회사 제도가 도입될 경우 보험료 책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율협상권'을 확보하게 된다는 내용이 담긴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 소속 A사업단은 최근 관리자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회사의 비전과 보험판매 전문회사 도입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인카금융서비스가 보험판매 전문회사로 재탄생할 것이고 보험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는 것이 골자다.
보험판매 전문회사는 GA에게 금융사 수준의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지위를 격상하는 제도다. 지난 8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보험대리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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