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십자각] '실손보험' 손질 없인 의료개혁 불가능


[동십자각] '실손보험' 손질 없인 의료개혁 불가능

[동십자각] '실손보험' 손질 없인 의료개혁 불가능 입력2024-10-27 21:24:31 수정 2024.10.27 21:24:31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안경진 바이오부 차장 viewer 안경진 바이오부 차장 “실손보험 있으시죠?” 이달 초 강남 한복판에 있는 피부과에서 말로만 듣던 도수 치료를 체험하고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심부열을 발생시키는 치료 기기와 물리치료사의 수기 치료로 구성된 50분짜리 도수 치료 패키지 5회를 결제하면 총 125만 원 중 120만 원을 실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보름 전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1만 원으로 도수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는 문구에 현혹돼 광고를 클릭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하고 까맣게 잊어버렸는데 다음날 전화가 걸려왔다. 마침 고질적인 목·어깨 통증이 심해졌던 참이라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찾아갔다. 30분 남짓 되는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상담이 시작됐다.

매달 보험금을 내고 있지만 보험금을 청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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