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실적 뻥튀기' 논란…보험회계기준 대수술


[단독] '실적 뻥튀기' 논란…보험회계기준 대수술

[단독] '실적 뻥튀기' 논란…보험회계기준 대수술 서형교 기자 최한종 기자 입력2024.10.25 17:48 수정2024.10.26 02:15 지면A1 당국 'IFRS17' 개선안 내달 발표 해지율 등 손볼 듯…업계는 반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보험업권에 도입한 새 회계기준(IFRS17)이 수술대에 오른다. 보험 부채를 원가가 아니라 시가로 평가하는 IFRS17 시행 후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제기되자 금융당국이 실무표준(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다.

가이드라인 적용 시 보험사 실적 순위가 뒤바뀌거나 인수합병(M&A) 작업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상당한 파장이 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IFRS17 제도 개선안을 발표하는 4차 보험개혁회의가 다음달 4일 열린다. 개선안의 핵심은 회사마다 제각각인 계리적 가정을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형 손해보험사 중 보험계약마진(CSM)이 1조원 넘게 급감하는 곳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의 건전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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