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만의 금리인하 '빅컷'…보험사에 영향 미칠까 부채 만기가 더 긴 보험사…금리 하락에 민감 "듀레이션 갭 줄어드는 것은 긍정적 신호" 연준의 금리인하가 보험사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포인트데일리 이세정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4년반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보험사의 자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손보사보다 상대적으로 듀레이션이 긴 생보사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19일 미국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내린 연 4.75~5.00%으로 정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4년반 만의 인하다.
이에 보험사의 자본 관리 능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보험사의 수익성과 자산규모는 듀레이션(Duration)에 의해 변동성을 가지는데, 듀레이션은 금리에 민감한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듀레이션은 채권에 투자한 자금이 회수되는 평균 만기를 현재가치로 따져 계산한 것이다. 보험사의 부채 듀레이션은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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