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속 140km로 달려 앞차 세운 경차…사고 막았지만 '보험 거절' 경차 운전자, 의식 잃은 앞차 고의사고로 세워 앞차 운전자 극단적 선택 정황 파악 보험사 측 "보험 처리 어렵다" 등록 2024-09-04 오전 10:22:07 수정 2024-09-04 오전 10:26:57 채나연 기자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주행하던 차량을 한 남성이 자신의 차로 고의 충돌해 큰 사고를 막았으나 보험사 측으로부터 보험 처리 불가라는 답변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막다 파손된 A씨 차량.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막은 의인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경차 운전자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8시 49분쯤 성남-장호원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중앙분리대를 긁으며 주행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목격했다.
당시 SUV 운전자에게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한 A씨는 경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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