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계약담당인데요" 한국농어촌공사 사칭 상조·보험영업 기승 농어촌공사와 수의계약시점에 맞춰 관계자 사칭 전화 "임원평가 반영 위해 은행상품 설명 들어달라" 요구 요구 응하면 상조 또는 보험상품 판매원 방문 향후 계약 악영향 우려 울며겨자먹기로 상품 가입 농어촌공사 "업체 대상 상품가입 권장 있을 수 없는 일" 등록 2024-09-03 오후 5:38:17 수정 2024-09-03 오후 5:38:17 황영민 기자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농어촌공사 계약 담당인데요. 최근 저희 공사랑 수의계약 맺으신 회사 맞으시죠?”
지난해 8월 경기도에서 건축업체를 운영하는 A씨의 회사에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자신을 농어촌공사 계약담당자라고 소개한 신원불상의 인물은 공사가 거래하는 은행 한도 증액을 위해 해당 은행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 교육 실적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해 왔다.
한국농어촌공사를 사칭한 상조·보험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같은 수법은 농어촌공사와...
원문링크 : "저 계약담당인데요" 한국농어촌공사 사칭 상조·보험영업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