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독립 원하는 전속대리점에 '진땀'…설득 나선다


삼성생명, 독립 원하는 전속대리점에 '진땀'…설득 나선다

삼성생명, 독립 원하는 전속대리점에 '진땀'…설득 나선다 발행일 : 2024-08-25 14:00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의 전속대리점들이 통합 후 새 법인 설립을 추진하자 삼성생명이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삼성생명은 전속대리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대리점(GA)은 보험사 상품을 대신 판매해 주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영업조직이다. 전속대리점은 독립된 GA와 달리 한 보험사 상품만을 주로 취급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전속대리점 협의체(성대협)는 올해 출범을 목표로 통합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성대협 규모는 약 250여개 전속대리점으로 총 설계사 수는 7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생명 전속대리점이 모두 합병해 독립할 경우 수천명 규모 초대형 GA가 탄생할 수 있다.

다만 전속대리점들 사이에서도 독립과 잔류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고, 삼성생명이 설득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은 일원화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a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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