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심각” 한국화재보험협회 아파트 화재 및 인명피해 분석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지난해 발생한 특수건물 화재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협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빈도에 비해 그 규모가 크지 않아 재산 피해는 낮은 수준이지만 인명피해가 특수건물 업종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수건물이란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따른 16층 이상 아파트, 일정 규모 이상 국유건물, 공유건물, 학원, 병원, 숙박업건물, 공연장, 방송시설, 학교 등을 의미한다. matnapo, 출처 Unsplash 최근 5년(2019~2023년)간 특수건물 화재로 인한 사망자 98명 중 약 62%인 61명이 아파트에서 발생했고 지난해 전체 특수건물 사망자 17명 중 13명이 사망해 약 77%를 차지했다.
사망자 비율이 높은 원인은 아파트가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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