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노트] 보험설계사 양적 경쟁…사명과 책임감 선행돼야


[취재노트] 보험설계사 양적 경쟁…사명과 책임감 선행돼야

[취재노트] 보험설계사 양적 경쟁…사명과 책임감 선행돼야 기자명백종훈 기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설계사 시험 응시인원이 작년보다 올해 40% 가까이 늘었다. 올 1~5월 생명보험·손해보험설계사 시험 응시자 수는 총 11만8366명이다.

지난해 동기 8만7204명보다 35.7% 증가한 수치다. 이는 보험 업계, 그 중에서도 보험설계사 인력 보충이 시급한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렇지만 GA 업계는 마냥 웃지 못하고 있다. 가장 먼저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니냐는 하소연이 귀에 꽂힌다.

이는 보험소비자 탈락 대비 보험설계사 이탈 규모가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년동안 보험소비자 10명 중 8명이 자신의 보험계약을 유지했을 때 곁에 남은 보험설계사는 10명 중 3.5명에 불과했다.

austindistel, 출처 Unsplash 상황이 이렇다 보니 GA간 '보험설계사 빼오기' 출혈경쟁까지 벌어질 정도다. 보험상품 제조와 판매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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