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묻어두면 91% 수익 ‘개인용 국채’ Money 2024년 07월호 아이클릭아트 제공 alexandermils, 출처 Unsplash 국채 투자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개인투자용 국채의 청약 첫날인 6월 13일, 1천260억 원의 청약 자금이 몰렸다. 기관이 아닌 개인만 살 수 있는 개인용 국채는 공모주처럼 청약으로 매입하며, 단독 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의 웹사이트나 앱에서 전용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판매금액은 최소 10만 원이고 10만 원 단위로 늘릴 수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매달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개인용 국채는 장단점이 뚜렷한 만큼 잘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장기 투자와 높은 수익률이다. 중간 이자를 지급하지 않지만 10년·20년 만기를 채워 보유하면 가산금리 및 연 복리가 넉넉히 적용돼 여유자금 굴리기에 적합하다.
만기 수익률은 10년물 44%(세후 37%), 20년물 108%(세후 91%)다. 연금 자금으로도 요긴하다. 20년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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