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보험 과열] 경험통계 부실… '실손보험 악몽' 되풀이될라


[제3보험 과열] 경험통계 부실… '실손보험 악몽' 되풀이될라

[제3보험 과열] 경험통계 부실… '실손보험 악몽' 되풀이될라 기존 종신보험 판매 몰두하다 보니 ‘경험통계’ 축적 미흡 축적된 노하우 없다보니 ‘가격 경쟁력·손해율’ 관리도 엉성 ‘발등에 불’ 생보사, 개발원에 손보사 ‘경험통계’ 요구 난색 홍석경 기자 입력2024-05-21 05:00 생보사들의 데이터 부족으로 제 3보험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생명보험사들이 잇따라 제 3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 3보험은 사람의 질병, 상해 또는 이로 인한 간병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현재 생보사와 손해보험사 모두 판매가 가능하지만, 전체 시장의 약 70% 점유율을 손보사들이 차지하고 있다.

생보사들은 최근 종신보험 수요가 줄고 회계제도 변화에 따라 건강보험 같은 보장성 상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마케팅을 확대하는 추세다. 다만 보험상품의 가격 경쟁력과 손해율을 결정짓는 ‘경험통계’가 부족해 아직은 기존 국민통계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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