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수급자에 구상금 청구한 보험사...YTN 보도 후 "구상금 포기" 2024.04.05. 오전 10:24 alexandermils, 출처 Unsplash 오토바이로 접촉사고를 낸 뒤 '한의원 108번 병원비'가 포함된 수백만 원 구상금을 물어내게 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사연을 다룬 YTN 보도 이후, 해당 손해보험사가 결국 구상금을 포기했습니다.
이 보험사는 사내 소비자권익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상금 청구를 아예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보험사는 특히 이 기초수급자가 사고 후 늑골 골절로 전치 5주 진단을 받고도 약 일주일 동안만 병원에 다니다가 생활고 때문에 치료를 그만둬야 했던 사정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ninjason, 출처 Unsplash 이와 관련해 사고를 당한 승용차 차주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뒤 1년 8개월 동안 한의원만 108번, 총 109번 통원치료로 병원비 6백만 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은 ...
원문링크 : 기초수급자에 구상금 청구한 보험사...YTN 보도 후 "구상금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