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은 죄가 없다


종신보험은 죄가 없다

[한보논단]종신보험은 죄가 없다. homajob, 출처 Unsplash 종신보험(終身保險)은 생명보험의 근간(根幹)이다.

가장이 자신의 유고 시 남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가입하는 사망보험으로 출발했다. 보험금은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나온다.

사람은 언젠가는 죽게 되므로 끝까지 유지하면 보험금을 받을 확률이 100%다. 보험사도 자살(면책기간이 지나면 보험금이 나온다)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사망 시기나 원인 등에 관계 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

같은 사망보험이면서 ‘종신’이라는 이름을 채택한 것은 보장기간이 한정된 ‘정기보험’과 구별하기 위한 것으로, 1989년 푸르덴셜생명(현 KB라이프)이 외국계 보험사로 한국 보험시장에 첫 진출하며 만기가 종신(終身)인 사망보험을 소개하면서 일반화됐다. 종신보험의 변천사를 보면 종신보험이 왜 생명보험 정신의 뿌리인지 알 수 있다.

종신보험의 존재가치는 가족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다. 가족애(家族愛)는 이타적 사랑이므로, 종신보험이야말로 생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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