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흥비 위해서"… 지난해 보험사기로 94억원 가로챈 청년들 입력2024.02.02. 오전 5:02 수정2024.02.02.
오전 5:04 전민준 기자TALK 지난해 고의 사고로 보험금을 챙긴 보험사기 적발자 중 상당수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금융당국이 일부러 자동차 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타낸 155명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챙긴 보험금은 90억원이 넘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감독원은 진로변경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야기하는 보험사기에 대해 상시조사를 실시해 총 1825건의 자동차사고를 야기하고 94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고의사고 혐의자 155명을 적발했다. 고의사고 혐의자들은 주로 20~30대가 생활비,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인, 가족 등과 함께 사전에 공모한 후 고의사고를 야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군은 주로 일정한 소득이 없거나 변동이 큰 운송(배달)업자, 자영업자, 자동차관련업 종사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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