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앞 실적만 급급… 보험사들, 10년 뒤 돌아올 부메랑을 날렸다 ‘단기납 종신보험’ ‘무해지 보험’ 판매 과열… 미래 리스크는 나 몰라라 한예나 기자 입력 2024.01.29. 03:00업데이트 2024.01.29. 09:09 일러스트=김성규 생명보험사의 단기납 종신보험과 손해보험사의 무해지 보험 판매가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 이 상품들은 10~20년 뒤 본격적인 보험금 지급이 시작되기 때문에 보험료를 낮추는 출혈 경쟁을 해도 단기적으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지금 팔린 보험들이 몇 십 년 뒤 보험사에 독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wischn, 출처 Unsplash 생보사들은 최근 단기납(납부 기간이 10년 이하) 종신보험을 두고 “가입 후 10년이 되면 낸 보험료의 1.3배를 돌려주겠다”며 환급률을 130% 이상으로 앞다퉈 끌어올렸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납입 기간이 통상 5~7년으로 기존 상품보다 짧은 사망보험이다. 단기납 종신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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