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제치고 순익 1위 메리츠화재…3분기 실적 놓고 뒷말 무성


삼성화재 제치고 순익 1위 메리츠화재…3분기 실적 놓고 뒷말 무성

삼성화재 제치고 순익 1위 메리츠화재…3분기 실적 놓고 뒷말 무성 예실차 보수적 적용, 순이익 늘어나…업계에선 "새 회계기준 신뢰 떨어뜨려" 3분기 삼성화제를 제치고 이익 부문에서 1위에 오른 메리츠화재 실적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각사가 자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예실차(예상과 실제 비용 차이) 논란이 제기되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실차는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지급할 것으로 예상한 예정 보험금에서 실제 지급한 보험금을 뺀 금액이다. 올해부터 바뀐 회계기준에 따라 예실차를 당기순이익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거액의 예실차가 발생할 경우, 순이익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 있는 구조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3분기에만 2401억원의 예실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 1117억원, 2분기 1878억원보다 증가한 규모다. 3분기 삼성화재가 727억원, DB손보가 695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3배에 달한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누적 예실차는 5396억원으로 삼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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