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교통사고로 2억원 챙긴 보험사기 5명 검거 등록 2023.12.05 11:11:07수정 2023.12.05 13:49:30 전국 돌며 71건 사고 위장 보험금 '꿀꺽' 김천경찰, 10개월 끈질긴 수사 끝에 성과 [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경찰서는 일부러 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타낸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A(36)씨 등 5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범 A씨는 지난 10월 사기 혐의로 김천소년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B(35)씨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19년 5월부터 지난 9월까지 5년간 김천과 포항, 대전, 서울, 통영 등 전국을 돌며 71건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치료를 근거로 7개 보험사로부터 2억여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stefanopollio, 출처 Unsplash 이들은 범행 장소, 시기, 가·피해자를 사전 공모한 뒤 애인이나 지인을 차량에 탑승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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