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복 실손보험 중지하면 年 36만원 아낀다는데… 단체 실손의료보험도 올해부터 중지 가능 불필요한 비용 절감 중지 후 재개 원할 땐 원래 상품으로 선택 가능 올해부터 단체 실손의료보험도 중지가 가능해졌지만, 실손보험 중복 가입자는 상반기까지 142만여 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전과 비교했을 때 중복 가입자 5%만이 실손의료보험 중지를 신청한 것이다.
실손보험은 여러 상품에 가입했더라도 이중 보상은 받을 수 없다. 금융당국은 실손의료보험에 중복으로 가입한 사람이 하나의 상품을 중지하면 연간 36만6000원을 아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장 내용과 자기 부담금 수준을 꼼꼼히 살펴보고 중복으로 가입된 상품을 중지하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15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실손보험 중복 가입자는 142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약 150만 명에서 7만3000여 명(4.9%) 줄어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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