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이름 바꿨구나"..개명 셋에 둘은 여성


"연진아, 이름 바꿨구나"..개명 셋에 둘은 여성

"연진아, 이름 바꿨구나"..개명 셋에 둘은 여성 개명 인구中 여성이 남성보다 비중↑..지난해 68%가 여성 이름에 반영된 양성 불평등 가치관 재정립으로 일부 분석 2019년 이후 최선호 이름은 '지안'..지원·서연 꾸준히 인기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매해 개명하는 인구 셋에 둘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름에 투영된 남성과 여성에 대한 가치관이 변해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런 시대상을 반영해 선호하는 이름도 바뀌고 있지만 꾸준히 사랑받는 이름도 눈에 띈다. 드라마 나의아저씨에서 이지안역을 맡은 아이유.

지난해 개명 가운데 이름 지안 비중이 10.5%로 가장 많았다. 대부분은 여성이 개명한 것이다.

(사진=tvN) 7일 대법원 전자가족등록시스템 통계서비스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개명한 인구 11만1619명 가운데 여성은 7만6058명이고 남성은 3만5561명이었다. 비율로 치면 여성이 68.1%, 남성이 31.8%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개명 비중이 많은 것은 일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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