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구치 하나 줄어들 때마다 음식 씹는 기능 3%씩 감소 서울아산병원 연구팀, 65세 이상 3,018명 조사 결과 게티이미지뱅크 ‘노쇠(senility)’는 신체 기능이 떨어져 장애를 겪거나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노쇠는 일반적인 노화보다 기능 저하 정도가 심한 상태다.
평소 생활 습관이 불규칙하거나 질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노쇠할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에는 구강 건강도 노쇠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이 들수록 각종 치주 질환과 영구치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carocaro1987, 출처 Unsplash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강민구 빛고을전남대병원 노년내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3,018명의 노쇠 정도와 음식을 씹는 저작(咀嚼) 기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고령인은 그렇지 않은 고령인에 비해 노쇠 비율이 3배가량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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