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자회사 GA 설립 ‘윤곽’ 내년 1분기 영업 시작 목표…지사제 도입 가닥 흥국생명이 내년 초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운영방식 등에 관심이 쏠린다. 중소형 보험사인 흥국생명마저 제판(제조와 판매)분리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면서, 생보업계 기조가 확연해진 모습이다.
HK금융파트너스, 이르면 내년 1월 출범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지난달 8일 금융감독원에 자회사 GA 설립 인허가를 신청했다. 통상 인허가 심사가 두 달 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인허가를 통과한 뒤 이르면 내년 1월 자회사 GA ‘HK금융파트너스(가칭)’를 출범할 계획이다. 당초 흥국화재와 함께 자회사 GA를 설립하고자 했지만 무산되고 흥국생명 단독으로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전속 설계사를 모두 자회사 GA로 이동시키는 제판분리를 단행할 계획이다. 제판분리란 원수사가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GA가 판매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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