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담갔던 고추마늘장아찌도 다 먹었고 이후 만들었던 청양고추양파장아찌도 거의 다 먹어가서 이번에 다시 고추마늘장아찌를 만들기로 했당 마늘고추장아찌? 고추마늘장아찌?
뭐어 둘 다 똑같지 뭐~ 사실 간장은 그리 많이 먹지 않다보니 간장이 한통 조금 안되게 남아서 청고추랑 마늘만 다듬으면 거의 다 했다고 보면 되는거지! 청양고추는 너무 매우니까 그냥 청고추 2키로 의성 햇마늘 중사이즈 3키로 주문 잘 도착한 예쁜 채소들 우리끼리 먹을거라 사실 고추가 많이 휘거나 구부러진 것도 관계없어서 못난이로 주문했는데 생긴게 못난이가 아니라 상태가 싱싱하지 않아서 속상..
힝 마늘은 혹시라도 상한 것이 있을까봐 저렇게 비닐에 덤을 더 증정해주셨다고 한당 굿 고추는 일단 베이킹소다, 식초로 한번 세척해주고 물기 제거하기이 생각보다 2키로가 별로 안되는 것 같아서 오잉 적으려나? 한 통은 채워져야할텐데~ 금방 먹을텐데~ 적으면 다음에 또 하지 뭐-!
신랑이랑 마주앉아 도마깔고, 포크 준비해서 비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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