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만리동 소수헌] 런치 오마카세 - 서울 하이엔드 스시야/박경재 셰프님/예약/주류 메뉴

만리동 소수헌 비 오는 날에 방문한 소수헌. 개인적으로는 사케와 즐기는 디너를 선호해서, 평일 런치에 스시 오마카세를 즐기는 경우는 잘 없는데.

소수헌 런치는 안갈 수가 있나. 거기다가 위치도 서울역의 서쪽에 위치한 만리동이라서, 학교에서나 집에서도 가까운 편이었다.

나한테 있어서 스시사이토 쥬욘, 소수헌 같은 곳들은 자주 방문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한번 방문하는게 큰 경험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사진도 많고 말도 많을 예정이다.

런치가 시작하는 시간대에 비가 억수 같이 오는데도 불만이 덜했다. 첫 소수헌 방문 그리고 처음으로 박경재 셰프님의 니기리를 먹어보는 날이었거든.

사잇길을 따라 계단을 올라가면, 素手軒 이렇게 유리문과 나무문을 지나서, 素手軒 (근본 소/흴 소, 손 수, 집 헌) 간판이 보인다. 한자 뜻에 대한 내 느낌으로는 장인이 스시를 쥐어주시는 곳이라는 같다.

정확하지는 않네. 서울역 소수헌 살짝 왼쪽으로 갔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몸을 틀면, 이런 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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