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2년 1개월 차. 가끔씩 이상한 댓글을 받기도 하지만, 그것들은 대부분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홍보글이 다였습니다.
블로그는 제 신상이 공개되는 장소이기도 하거든요. 근데 오랜만?
처음으로? 기분이 불쾌해지는 댓글을 받았습니다.
본인은 뭘 말하고 싶으셨을까요. 이런 댓글은 도대체 왜 쓰고 지우는 걸까요?
그것도 공개로 남기셨던데. 본인은 이용 중인 구매 대행 겸 배송 대행 플랫폼을 스스로 홍보(할인 또는 포인트 혜택 용 리뷰용?
인가 )하고 있으시던데... 내가 남긴 블로그 글들이 리셀러 홍보사이트..?
하. 내가 링크 남긴 곳들에서 사라고 남긴 것도 아니고.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내 돈 내 시간" 써가면서 사케 "리뷰"를 남긴던데.
이 사람은 도대체 뭔데. 나를 아는 사람인가?
이름도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근데 전혀 나랑 관계도 없는 "사케 리셀러 직구 사이트"를 "홍보" 한다고 하는 걸까?
제가 이거 원가가 15,000엔??이라고 한 적도 없어요.
그리고 리셀...
원문링크 : 아무얘기 88 - 불쾌한 댓글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