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석유위기대응 상황반 운영 국내 9개 석유 비축기지 비축유 방출태세·주유소 현장점검 [울산=뉴시스] 한국석유공사 박현규 비축사업본부장이 울산 석유비축기지에서 비축유 방출태세 및 시설안전 현장점검을 하고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에 따른 석유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해 석유 위기 대응 상황반을 구성하고 국내 석유 비축기지에 대한 비축유 방출 태세 및 시설안전 현장점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돼 국제유가 등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석유공사는 석유 위기 대응 상황반을 꾸려 급변하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석유 위기 대응 상황반은 총괄팀, 모니터링팀, 전략비축팀, 해외생산원유도입팀, 국제공동비축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위기 징후 모니터링 및 대응태세 점검, 전략비축유 방출 태세 점검, 위기 단계별 해외생산...
원문링크 : 석유공사, 중동위기 심화되면 '전략비축유 방출'…대응 상황반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