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례식장, 2020년부터 3년째 해마다 증가 같은 기간 예식장은 매년 감소 추세 지속 장례식장·예식장, 코로나19로 희비교차 결혼식 연기·취소…장례식장, 밀려든 사망자 결혼식 자료 사진. /뉴스1 국내서 폐업하는 예식장이 늘어나는 한편 장례식장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갈수록 나이를 먹는 한국 인구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결과라는 분석이다. 두 업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도 정반대의 결과를 보인 바 있다. 2021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19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인원 제한 영향으로 예식 업계는 그야말로 최악의 해를 보냈다.
반면 장례식장은 코로나19로 증가한 사망자로 인해 며칠이 지나도록 장례를 치르지 못할 정도로 쉴 새 없이 바빴다. 혼인 감소로 해마다 줄어드는 예식장…예식할 곳 사라진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 예식장은 총 742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초만 해도 9...
원문링크 : 곡소리 늘고, 결혼행진곡 줄었다…장례식장은 호황, 예식장은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