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상승기에 경기도 기름값은 꾸준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기도 ℓ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611.0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지난 21일 1천613.18원 대비 2.12원 저렴해진 것이다. 최근 가장 휘발윳값이 비쌌던 지난달 23일(1천678.34원)과 비교하면 67.28원 떨어졌다.
한달여 만에 기름값이 70원 가까이 내린 셈이다. 경유 가격도 하락세다.
지난달 1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경유 가격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달 19일 1천555.58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지난 21일 1천440.25원으로 최저가를 찍었다. 연일 최저가를 경신한 것으로, 31일만에 기름값이 115.33원 떨어졌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유 가격은 1천437.54원으로 전날보다는 2.71원 올랐다. 경기도 휘발윳값 ℓ당 2.12원 ↓ 국제 유가 반영 당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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