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도입 12년’ 효과는… 물가 안정 vs 불공정 거래


'알뜰주유소 도입 12년’ 효과는… 물가 안정 vs 불공정 거래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주유소 12% 가격 안정화 속 불공정 경쟁 우려 “불리한 입찰·거래 조건 개선돼야” 올해로 도입 12년을 맞은 알뜰주유소 제도 효과에 대한 업계 안팎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시적으로 중단된 알뜰유 신규 입찰이 재시행을 앞둔 가운데 정유업계와 일반주유소에서는 불공정 경쟁 등을 근거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지난 23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알뜰주유소, 1305곳으로 확장...

가격 안정 효과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알뜰주유소 12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가 열렸다. 알뜰주유소 도입 이후 찬성과 반대 입장을 모두 다루는 토론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알뜰주유소 공급자인 한국석유공사,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1년 고공행진하는 국제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알뜰주유소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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