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보험' 아시나요?.. 어린이 제외는 '논란'[mbc뉴스]


'시민안전보험' 아시나요?.. 어린이 제외는 '논란'[mbc뉴스]

앵커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보험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천재지변이나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를 보전해주는 '시민안전보험'인데요.

최근 이용이 크게 늘었지만, 일부 허점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조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3명의 사상자가 나온 김제 시내버스 충돌사고. 다리 난간을 들이받으면서 운전자가 사망하고 승객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무주군의 이 하천에선 지난해 잇딴 익사 사고로 4명이 숨졌습니다. 이런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다치면 심사를 거쳐 피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시민안전보험'이라는 건데 전라북도 14개 시·군이 지역민을 위해 일괄 가입한 단체보험입니다. 피해 당사자가 직접 청구해야 받을 수 있고 이런 보험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주민이 많아 그동안 이용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보장 혜택이 확대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장 항목도 추가되면서 최근 이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토막 보험상식⑨]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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