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너지·네이버와 손잡고 주유소 기반 ‘미래 물류기술’ 개발 협력 한국 첫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서울 금천구 SK박미주유소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네이버와 함께 주유소를 첨단 기술이 집약된 도심 속 물류거점으로 육성한다.
SK에너지와 네이버는 12월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및 미래 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중소상공인(SME)의 물류 부담을 덜고, 미래 물류 테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네이버 이커머스 서비스의 물류기지로 활용하고,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SK에너지와 네이버는 SK 주유소 부지에 도심형 풀필먼트 물류 센터(MFC)를 구축해 여러 형태의 풀필먼트 가능성을 발굴할 계획이다.
입지가 뛰어난 SK 주유소 기반의 MFC가 확대되면 SME들의 상품을 근거리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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