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자 보험금 지키는 3중 안전장치 RBC비율 관리 계약이전제 예금자보호법 보험업계가 요즘 뒤숭숭합니다. 물가가 뛰고 금리가 빠르게 높아지자 자금시장에서 돈을 끌어오기가 어려워진 것이 가장 큰 문제랍니다.
이익을 잘 내지 못하던 중소형 보험사들은 자금 사정이 더 빠듯하죠. 얼마 전에는 흥국생명, DB생명이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를 포기하면서 금융시장에 파문을 던지기도 했어요.
그러다 보니 금융 소비자들은 불안이 생깁니다. 혹시라도 보험사가 잘못되면 여태껏 꼬박꼬박 부은 내 보험이 휴짓조각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죠.
하지만 소비자들이 그리 큰 걱정을 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게 보험업계 얘깁니다. 기본적으로 보험사들의 '체력(건전성)'이 일정 수준 이상 되도록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또 보험사가 설령 파산하더라도 계약자들의 자산을 지켜줄 제도도 마련돼 있죠. 최악의 경우라도 일정 한도 내에서 해지환급금 정도는 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보험사들의 건전성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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