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소 안전 점검,[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11월 말까지 셀프주유취급소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반이 불시에 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소방검사를 진행한다.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위험물 저장·취급 및 셀프주유취급소 설치 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서울시 내 셀프주유취급소는 2018년 156곳에서 올해 9월 말 257곳으로 64.7% 늘었다. 같은 기간 일반주유취급소는 39.6%(192곳) 감소해 전체 주유소에서 셀프주유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24.3%에서 46.7%로 커졌다.
소방본부는 "셀프주유취급소는 주유원이 직접 주유하지 않고 일반인이 주유하는 만큼 안전사고 위험성이 일반주유소보다 높다"며 "불시단속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 홍보 영상을 배포하고 안전관리자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소방본부, 셀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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